제목챔프를 위하여....2008-07-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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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주! 병현! 사진에서 너희들의 패기넘치는 모습을 보다 혹여 그 패기가 너무 지나칠까 우려되어 이글을 보낸다. *사람은 세가지 이름을 갖는다. 태어났을때 양친이 붙여주는 이름 친구들이 우애의 정을 담아 부르는 이름 그리고 자기 생애가 끝났을때 획득하는 명성 이 세가지이다* _탈무드 _ 앞의 두 이름이야 타의에 의한것이어서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마지막 한가지는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냐에 따라 결정되어지는 온전한 자신의 몫이니 명예로운 이름을 얻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야 할것이다. 다만 삶의 과정중 불타는 패기도 좋지만 때론 유연하게 꺾일줄도 알아야 한다. 한고조를 도와 천하통일을 이뤄냈고 배수진으로 유명한 한신은 젊은시절 불량배들과의 시비로 불량배의 가랑이 사이를 기어야 하는 수모를 겪었다. 만약 한신이 그 순간을 참지 못했다면 목숨을 부지하지 못했을것이고 후일을 도모하지 못했을것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때론 눈물을 삼켜야하는 굴욕의 순간도 있을것이나 현명하게 대처하고 때를 기다려야 할것이다. 그러나 그 기다림의 순간을 무의미하게 보낸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 나비로 변하기전 흉한 모습의 번데기도 소리없이 고통의 시간을 보낸후 화려하게 한마리의 나비로 탈바꿈 할수있고 계란의 눈은 흰자위와 노른자위에 눌려있지만 그둘의 영양분을 섭취하여 결국은 병아리라는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단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하여 절망하지말고 그 상황을 디딤돌로 도약하여라! 인고의 시간이 흐른후 기회가 왔을때는 망설이지 말아라! 너희의 모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최선을 다했다면 미래를 두려워마라! 우리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것은 너무 찬란히 빛나고 있기 때문이란다. 아들들아! 찬란한 미래를 위해 세상을 향해 엄마의 사랑을 담은 멋진하이킥을 날려보자 사각의 링에서도,인생이라는 무대에서도 영원한 챔프이길------- -- 엄마의 사랑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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