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화순 운산배킥복싱 대회(화순군민신문)2007-04-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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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운산회장배 킥복싱 대회 열려 25일 화순군민회관 특설무대, 신인 발굴과 국내 챔피언 육성 등 목적2003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공식대회 입력시간 : 2007. 03.26. 06:12 최연소 출전자인 정재헌과 김홍수군의 경기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제1회 운산회장배 킥복싱 우수신인 및 최강자전 대회(대회장 추연길)가 지난25일 오후1시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특설무대를 마련해 진행된 이날 경기에는 박환기 부군수를 비롯해 정치환 군 체육회 상임 부회장, 김복근 군 생활체육연합회장, 최영호 전 도의원, 선수및 관람객 등 4백여 명이 함께했다.추연길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킥복싱은 격투기를 대표하는 무술로 최근 국내에 소개된 K-1 격투기대회로 동호인이 늘어가는 등 대중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 대회가 세계로 뻗어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킥복싱이 지닌 열정과 재미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체급별 신인전 5경기를 비롯해 최강자전 5경기 등 총 10경기가 펼쳐진 이날 경기에는 최연소 선수 정재헌(12, 정읍 파이트짐)군부터, 태국 초고본관인 몽콘텍 선수까지 20여명이 출전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민현숙 선수(화순 운산체육관)와 장현경 선수의 여자부경기와, 어린소년들의 경기는 화순에서 처음 개최로 무료입장을 통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한 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었다. 역시 태국 아마추어 무에타이 세계선수권대회 3연속 챔피언인 몽콘텍(32. 태국 최고본관)선수와 이경훈 (24 .스나이퍼짐)선수의 경기는 메인경기로 특설무대가 마련된 군민회관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몽콘텍 선수는 지도및 킥복싱에 대한 한국의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에 1달간 머무를 계획인 과정중 추연길 대회장이 권유하면서 화순에서 처음으로 펼쳐진 킥복싱대회에 참석하게 된 것.한편, 이번 대회는 올 초 재정립된 한국킥복싱협회가 신인 발굴과 국내 챔피언 육성 등을 목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03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공식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무에타이와 비슷한 킥복싱은 팔꿈치나 무릎공격은 가능하지만 등뒤에서 공격하는 것은 금지돼 있으며, 엄지손가락으로 눈을 찌르거나, 무는 일, 하복부 공격, 목조르기, 관절꺾기, 로프의 반동을 이용하는 일, 쓰러진 상대공격 등은 반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추연길 대회장은 “킥복싱이 일부 금소를 제외한 모든 신체부위를 가격할 수 있는 무술로 다소 과격해 보일수 있지만, 신체와 두뇌의 정교한 합일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로 특히 정신적인 면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킥복싱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매경기 3라운드로 진행된 경기에서 KO를 당한 선수의 뒷모습이 안타깝다...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부군수님도, 체육회 상임 부회장님도 화순에서 처음 열리는 킥복싱대회가 재밌습니다. 강력계 조재수팀장님도 보이네요... 무료입장한 관객들은 TV에서나 볼 수 있는 킥복싱대회가 즐겁습니다... 특무체육관의 킥복싱 시범은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었습니다. 이성옥 기자 leesy7361@hanmail.net 이성옥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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