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梅一生寒 不賣香2008-07-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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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교수분의 무도학 개론을 읽다 보니 (교학연구사) 2장 무도경기의 심판, 2. 무도심판의 자질항에서 좋은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경기의 심판만이 아니라 무도인으로서 가져야 할 좋은글이고 인생에서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梅一生寒 不賣香(매일 생한 불매향) \"매화는 한평생 춥고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책에서는 심판이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일을 하기에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위의 글을 인용하였는데............ 심판뿐만이 아니라 킥복싱인으로서 성숙된 사회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라 생각됩니다. 인용의 뿌리는 선비정신을 기본으로 삼고 있는것 같습니다. 매화와 같은 기품을 지닌 사람이 선비이고, 선비와 같은 기품을 요구하는게 심판이란 논리............. 다양한 주장과 의견이 있겠지만 바른 길과 조직의 목표를 위해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것 바로 그길이 정도라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무도인과 군인은 捨(버릴사)生取義(사생취의: 의를 취하기 위하여 생명을 버린다) 의 정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같이 해보면서.......... 킥복싱 전 가족분들과 협회 임원분들의 승승장구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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