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태권도.유도.레슬링.각종 무술 결정판2010-12-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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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유도… 레슬링… 각종 무술 결정판 \'스트레스\' 거침없이 하이킥 ■ 킥복싱 기사입력 : 2010-10-28 14:58 [ 강순욱 기자 ] [대전=중도일보] 격투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 격투 스포츠의 장점을 고루 갖춘 킥 복싱이 인기 생활체육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의 킥복싱은 해마다 활발한 해외교류로 우수선수를 양성해 내고 있으며, 전국 광역시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간 격투 스포츠의 범주에 머물렀던 킥복싱이 최근 생활체육의 범주로 들어오면서 정통 킥복싱뿐만 아니라 킥복싱을 통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등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킥복싱의 역사는=킥복싱은 2600여 년 전(BC648) 복싱과 레슬링을 혼합한 \'팡그라존\'이라는 고대 올림픽 종목이 원형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마 궁전 경기장에서 왕족들이 관전하는 가운데 사형수나 전쟁 포로들이 손등에 철 가죽을 감고 죽을 때까지 처참한 혈투를 벌이는 일종의 \'데드게임\'을 벌여 승자에게 감형이나 사면을 주는 방식이다. 왕족들은 이를 흥미롭게 관전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킥복싱은 1964년 당시 구판홍 대한태권도협회 오도관 전남 본관 관장이 태권도와 복싱, 유도, 레슬링 등의 특성을 종합한 \'킹투기\'를 창안한데 이어 1968년 일본의 노구치오사무 기꾸 복싱 회장이 구판홍 창시자를 만나 무에타이와 극진가라데를 접목한 기꾸복싱과 한국의 킹투기를 킥복싱으로 명칭을 통일하기로 합의하면서 탄생했다. 1970년대 화려한 날갯짓을 시작했던 킥복싱은 이후 탄생과 소멸을 반복해오다 1989년 한국 킥복싱 총연맹에 이어 2007년 한국킥복싱협회가 제건에성공하면서 안정적인 길을 걷게 됐다. 킥복싱은 치고, 차고, 던지고, 꺾고, 조르는 등의 종합적인 기술이 구사되는 탓에 \'격한 운동\'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킥복싱 다이어트라는 프로그램이 소개되면서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킥복싱 규칙은=킥복싱은 얼핏 보면 복싱 같지만 태권도나 유도, 레슬링 등 각종 무술의 장점을 종합한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다. 격한 몸놀림과 다양한 기술이 구사되기 때문에 복싱에 비해 박진감이 넘치며, 쇼적인 요소도 강하다. 경기는 복싱과 같은 링에서 진행되며 통상 1라운드 3분으로 3~5회전을 치른다. 휴식은 1분이다. 펀치의 경우 스트레이트, 훅, 어퍼, 백 스핀 블로가 허용되며, 킥의 경우 앞차기와 로(low) 킥, 미들 킥, 하이 킥, 사이드 킥, 백 킥, 허벅다리 차기, 플라잉(flying) 킥, 니(knee) 킥 등 기술로 허용된다. 하지만 박치기나, 팔꿈치 공격, 배꼽 아래 가격(로 블로), 관절기술, 눈 찌르기, 쓰러진 상대 공격, 목 조르기, 물기 등은 반칙으로 주의나 경고, 감점이 주어진다. 10초 이내에 일어나지 못하는 넉다운(KO)이나 부상으로 인한 테크니컬 넉다운(TKO), 레프리 스톱, 닥터 스톱 등으로 승패가 갈릴 수 있으며, 이런 이유로 승패가 갈리지 않는 경우 판정단 3명의 포인트 집계로 판정이 이뤄진다. 채점 방식은 펀치나 킥 등으로 유효한 공격을 성공할 경우 점수가 주어지며 다운 수와 타격 수 등이 큰 영향을 미친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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