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디지털화순뉴스]그랑프리보도내용2010-11-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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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강 파이터 화순에서 격돌

21일 군민회관에서 2010 코리아 그랑프리 킥복싱 대회 개막
4개의 챔피언 타이틀 놓고 격돌..박동화 전현식 등 K-1 선수 대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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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킥복싱 최강파이터를 가리는 화순군체육회장기 ‘2010 코리아 그랑프리 킥복싱대회’가 오는 21일(일) 화순군민회관 특설링에서 열린다.

코리아 그랑프리는 신인들의 치열한 격투와 국내에서 우수한 성적을 쌓고 자신이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는 국내 최강의 파이터들의 타이틀을 건 싸움이다.

(사)한국킥복싱협회(회장 송칠석)와 전라남도협회(회장 선종오)가 주최하는 이번대회에는 올 한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챔피언들이 출전, 챔피언타이틀매치를 통해 최강파이터를 가린다.

특히 K-1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승리를 예측하기 어려울뿐더러 어느 대회보다 수준높고 박진감넘치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들급타이틀매치를 펼치며 MMA 23전을 갖고 있으며 강한 펀치력과 로우킥이 장점인 팀(posse)의 유우성 선수,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K.B.A의 간판 파이터인 문제훈, K-1트라이아웃선발전과 한국프로권투슈퍼페더급 타이틀매치에 출전한 박동화 등이 그들이다.

14승2패의 전적, 강력한 펀치와 파워풀한 경기력을 자랑하며 한창 성장 중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의 문성오 선수와 그에 맞서는 전현식 선수의 경기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현식 선수는 K-1 트라이아웃 선발전 출전 4강까지 진출한 바 있으며 12전6승2무4패의 전적을 갖고 있다.

반탐급 타이틀매치를 펼치는 고기원과 최제왕은 10개 국내 최강파이터들이다. 특히 고기원 선수는 강력한 어퍼컷과 로우킥, 빠른스피드로 2008년 데뷔 당시 한국킥복싱 최우수신인선수상을 거머쥐었다. 19살이지만 66전 48승 4무 14패 24Ko승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총 12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오전 11시 신인왕전으로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각 체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입장티켓이 없으면 관람이 불가능하다.

신인전은 플라이급 1경기, 라이트급 3경기, 라이트헤비급 1경기 등 5경기가 펼쳐진다.

플라이급(-50Kg)은 최찬원(13ㆍ순천민족사관)과 김민성(13ㆍ화순종합무술센터)이 맞붙는다.

라이트급(-65kg)은 김다빈(18ㆍ전주연합회)과 정한길(19ㆍ광주연합회), 여건영(18ㆍ전주강한)과 서동호(26ㆍ광주촉무), 김태형(ㆍ광주해성)과 연제호(27ㆍ서울K-GYM)가 대결을 펼친다.

라이트헤비급(-80kg이하)은 박정민(31ㆍ광주오치스타)과 김진서(17ㆍ전주강한)가 대결한다.

K-1 선수들이 대거출전하는 타이틀매치는 반탐급, 라이트급,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등 4경기가 준비돼 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각 체급의 챔피언들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난타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탐급(-55Kg)은 고기원(18ㆍ광주진월피닉스짐)과 최제왕(19ㆍ대전제왕회관총본부), 라이트급(-65Kg)은 문제훈(27ㆍ전주퍼스트짐)과 박동화(26ㆍ서울KHAN짐)가 맞붙는다.

미들급(-75Kg)은 윤성준 (19ㆍ대구미르)과 유우성(팀 posse ), 라이트헤비급(-80Kg)은 문성오(27ㆍ광주오치스타)와 전현식 (21ㆍ서울KHAN짐)이 대결한다.

슈퍼파이트, 리틀파이트, 월드파이트 경기도 흥미롭다.

리틀파이트(-50Kg)는 선현범(13ㆍ화순종합무술)과 김우현(13ㆍ민족사관학교), 슈퍼파이트 (-55Kg)는 고영선(16ㆍ대구미르)과 김동엽(17ㆍ광주최고본관)이 맞붙는다.

한국과 독일이 맞붙는 월드파이트(-65Kg)는 류민재(18ㆍ화순종합무술)와 Boge Moritz(36ㆍ서울K-GYM)이 격돌한다.

이번 대회 각 체급 우승자는 트로피와 한국킥복싱협회 인정서, 챔프메달 등이 수여된다.

대회를 통해 K.B.A선수로 발탁이 되는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내외 시합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입장 티켓 문의 : 화순종합무술센터(061-375-8309)

기사입력: 2010/11/15 [12:08] 최종편집: ⓒ 디지탈화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