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날마다 새로운날2010-04-29 13:07작성자김인용 한명 또 한명침묵 속에 그들이 왔습니다이 세상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늘도 새롭다는 겁니다태양은 어제와 같이 떠오르지만 햇빛은 어제의 햇빛이 아니고 구름도 어제의 구름이 아닙니다그들은 넋이 되어 돌아옵니다가족은 오열하며 이름만 부를 뿐 나무도 새로운 꽃으로 피어나듯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을 버리니지금 여기, 새로운 날을 맞이합니다 아침이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어둠 물러가고 태양 떠오르지만 자신을 위한 위로도 배려도 못한 채한 마리 작은 새가 되었습니다꼭 살아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눈물만 납니다 날마다 새로운 날, 좋은 세상 푸른 하늘을 자유로이 날길 빕니다국민의 안위를 위해 목숨 바친 해군병사의 넋에 위로의 마음을 적으신 우심.님에글을 옮겨왔습니다...바다에 품으로 간 님들좋은곳으로 가셔서 행복하시길 빌어봅니다... 목록수정삭제 댓글 [0] 더보기이전단증 문의노동철2010-05-06-날마다 새로운날김인용2010-04-29다음비상등이 켜지면 미래의 대통령이 내립니다.정지원2010-04-21 Powered by MangBoard